현대인들이 의외로 부종을 많이 겪습니다. 손가락, 얼굴, 다리 등 신체의 일부가 붓는 것을 부종이라고 하는데요. 신체 전신에 걸쳐 부종이 발생하면 심장, 간, 신장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.
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, 세포 내액과 세포 외액으로 구성되어 있는 몸 속 수분 중에서 세포외액에 포함된 간질액이 몸 속으로 흡수되지 못해서 피부 조직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증상이 바로 부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.
부종 자가진단
사실 부종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, 이를 단순히 살이 찐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. 부종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 먼저 복숭아뼈에서 손가락 4마디 정도 윗부분을 손가락으로 10~20초 누른 후, 놓았을 때 피부가 바로 돌이온다면 정상입니다. 그러나 부종의 경우, 천천히 돌아오게 됩니다.
부종에 좋지 않은 것
다리 부종에 좋지 않은 자세는 과연 오래 앉아있는 것일까요? 오래 서 있는 것일까요? 1시간 동안 앉아있는 경우를 테스트 해보았을 때, 말초 혈액순환 검사를 통해 다리의 혈액순환 상태를 체크한 결과, 앉아있는 경우가 정상 기준에 비해 2단계 정도 하락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
그 이유는 앉아있는 경우, 거의 일을 하지 않는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심장에서 나갔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빈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. 이를 ‘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’이라고 하는데, 좁은 비행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심장과 먼 다리의 피가 정체해서 생긴 혈전이 폐혈관을 막아 심폐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.
따라서 앉아있는 것 보단 서 있는 것이 더 좋으며, 그냥 서있는 것 보다는 최대한 많이 걷는 것이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부종 예방법
다리 부종이 워낙 심한 경우라면,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부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냉찜질, 마사지, 수분 섭취, 저염식 등이 도움이 됩니다. 그리고 잠을 잘 때도 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.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자는 것만으로도 체액이 심장으로 이동하고 신장에서의 염분 배설을 증가시킴으로써 부종을 막을 수 있습니다.
오래 장시간 앉아있는 직장인의 경우, 틈틈이 걷거나 발목과 무릎을 주기적으로 움직여주면 부종예방에 도움을 주고,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
특히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부종은 만성화된 경우가 많은데, 이 경우 신체 특정 부위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기 때문제 감별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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